최종편집시간 : 2018년 01월 20일 16:4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포스리, 내년 봉형강 내수판매 2천236만t…'완만한 회복'

건설 투자 개선 영향 철근·형강 중심 안정적 증가 예상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등록 : 2014-11-10 10:40

내년 봉형강 내수판매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포스코경영연구소(포스리)의 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봉형강 내수판매량은 전년비 3.1% 증가한 2천197만5천t을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엔 올해 예상치보다 1.8% 많은 2천236만t에 달할 전망이다.

내년 분기별 내수판매량 예상치는 1분기 542만5천t, 2분기 582만t, 3분기 532만5천t, 4분기 579만t이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전년비 1% 미만의 증가율을 보이다 4분기 4.7%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

포스리는 건설투자의 소폭 증가 등으로 봉형강 내수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선재 수요가 둔화되는 반면, 철근·형강은 3~4%의 안정적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봉형강 수출량은 337만8천t으로 전년비 9.6% 증가하고 내년엔 올해보다 4.8% 많은 354만t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분기별 수출량 예상치는 1분기 87만t, 2분기 94만t, 3분기 83만5천, 4분기 89만5천t으로 예상된다. 분기별 전년비 증가율은 1분기 4.4%, 2분기 2,3%, 3분기 6.9%, 4분기 5.9%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포스리는 중국의 건설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의 수요 호조에 힘입어 봉형강 수출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리는 동시에 봉형강 내수 및 수출의 안정적 증가세에 힘입어 봉형강 생산량도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량은 전년비 2.9% 많은 2천34만9천t, 내년 예상량은 올해 전망치보다 2.8% 증가한 2천91만t이다.

다만, 포스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산 저가제품 수입 압력이 지속되면서 봉형강 수입량이 연간 500만t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우려했다.

올해 봉형강 수입량 예상치는 전년비 8.5% 증가한 500만4천t이며 내년엔 이보다 0.3% 감소한 499만t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엔 수입량이 전년비 감소하지만 내년 2분기 이후로는 전년비 1% 내외의 증가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