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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실적 개선 2분기까지 어렵다"

제품가격 반등 없고 부동산 업황 부진

황세준 기자 (hsj@ebn.co.kr)

등록 : 2015-03-19 11:03

철강업체들의 실적부진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KDB대우증권은 최대 성수기인 3월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철강 시황 개선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전승훈 KDB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제품 가격이 반등하지 않는데다 부동산 업황 부진이 시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또한 "전세계 철강 수요의 48%를 차지하는 중국 철강 가격의 급락이 한국 철강 가격 인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철강업체들은 2분기까지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이어 "현재처럼 계절적 성수기에 부진하면 재고 조정이 빨라지고 철강 가격과 시황은 오히려 비수기 진입 시점에 반등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제철과 풍산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