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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가격 9년만에 최고치…고려아연 내년 실적 상승 전망”

내년에도 아연, 연 가격 강세 지속 전망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등록 : 2016-12-02 09:26

▲ 주요 금속 가격 연초 이후 상승률.ⓒNH투자증권

아연 가격이 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려아연의 실적도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7429억원, 9365억원으로 0.7%, 6.1%씩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아연 가격은 지난 11월 28일 기준으로 t당 2886달러를 기록하며 2007년 10월 29일 t당 2887달러 이후 고점을 찍었다.

연 가격은 11월 28일 기준 t당 2514달러를 기록해 2011년 8월 2일 t당 2544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연과 연 가격은 최근 연중 고점 기준으로 연초 대비 각각 81.2%, 39.9% 상승하며 강세를 띠고 있다.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의 설비·인프라 투자 증가와 중국의 점진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변 연구원은 “이는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이라며 “아연은 내년에도 약 25만t의 공급부족이 예상돼 현재의 가격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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