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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4세 경영' 본격화…장선익 이사 승진

동국제강 그룹 임원 16명 승진 인사...장선익 이사 승진
비전팀 신설, 장선익 이사 팀장 맡아…장세주 부회장 보좌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6-12-02 15:22

동국제강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과장이 이사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그룹은 2일 단행한 2016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장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4세인 장선익 과장이 이사로 승진하면서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신임 장선익 이사는 1982년생으로 동국제강 최대 주주인 장세주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에 임원으로 발탁돼 비전팀장으로서 삼촌인 장세욱 부회장으로부터 직접 경영 수업을 받는다.

장선익 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한 이후, 미국법인, 일본법인 등을 거쳐 2015년 법무팀, 2016년 전략팀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장선익 이사는 이번에 비전팀장(이사)으로 발탁, 장세욱 부회장을 보좌해 그룹의 비전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히 이번 인사에서 동국제강은 비전팀을 신설하고 장선익 이사를 발탁해 그룹의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했다.

비전팀은 동국제강이 수년 동안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이외에도 동국제강은 이날 계열사인 인터지스 이인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 그룹은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자 했다.

동국제강은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과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영업담당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인사를 시행했다.

또 동국제강의 핵심 해외사업인 브라질 CSP의 신임 GAO(General Administrative Officer)로 이성호 상무를 임명했다.

창립 62주년을 맞은 동국제강은 창업자인 故장경호 회장으로부터 2대 故장상태 회장, 현재의 장세주 회장으로 이어지는 동안 철강 한 우물을 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