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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솔루션마케팅 '성과'… 사우디 APC社, 아람코 어워드 수상

포스코 공급 WP 제품으로 고객사가 수상 쾌거··· 중동시장에 입지 다져
고객사와 공동, 사전 신규강종 개발방안 연구한 해외 솔루션마케팅 사례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7-02-14 08:57

▲ 포스코의 주요 고객사인 사우디 APC가 세계 최대 석유생산 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최우수 로컬공급사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칼리드 알 팔리(H.E. Khalid Al Falih)아람코 CEO, 유세프 아발카일(Yousef Abalkhaill) APC 이사회 의장, 사우드 빈 나이프 빈 압둘라지즈(Saud bin Naif bin Abdulaziz)사우디 동부 통치자ⓒ포스코
포스코의 주요 고객사인 사우디 APC(Arabian Pipe Co.)가 최근 세계 최대 석유생산 회사인 사우디 아람코(ARAMCO)가 주최하는 '2016 IKTVA 대상(IKTVA Excellence Awards 2016)' 에서 '최우수 로컬공급사상(Best Local Purchas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공급사에게 수여되는데, APC는 포스코로부터 후판 API 耐-Sour 극박협폭재를 공급받아 사우디 북서부 유전 내 송유관용 파이프로 납품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耐-Sour란 원유 또는 석유제품 수송 시 황화수소가 존재하는 가혹한 환경에서 부식 등에 발 견딜 수 있도록 한 강관이다.

포스코는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 중 최상의 품질을 요구하는 후판 API 耐-Sour 극박재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7월부터 APC와 공동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포스코 강건재열연마케팅실 API강판판매그룹은 이를 위해 사전에 아람코와 APC를 EVI포럼에 초청하는 한편, 신규강종 개발방안 논의, 포항제철소 밀오딧(Mill Audit·사전인증 입회), 수시 콘퍼런스콜, 양사 상호방문 등을 추진해 적극적인 휴먼솔루션을 펼쳤다.

또한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제철소, 기술연구원은 신규강종 개발을 위해 수차례의 시험생산과 조업조건 정립을 거쳐 품질안정성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이를 바탕으로 2016년 9월, 5천 5백t 초도 수주에 성공, 현재는 추가물량에 대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고객사 수상소식은 포스코가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이룬 쾌거로, 중동향 API제품 판매확대를 넘어 중동 시장내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 고객사의 동반성장을 돕는 솔루션마케팅을 더욱 고도화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포스코 입지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