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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물] 필리핀 니켈광 폐쇄명령 등 공급쇼크…니켈 1만달러 회복

인도 석탄수입 감소로 유연탄 하락세 지속
세계 1,2위 동광산 생산 차질, 구리 가격반등 전망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2-17 10:55

공급 쇼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니켈 가격이 톤당 1만달러대를 회복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오름세가 이어졌다.

1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유연탄 가격은 전주보다 3.7% 하락한 톤당 79.0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감산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가 석탄 수입을 줄이면서 가격 하락세가 더욱 심화됐다.

▲ [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우라늄 가격은 전주보다 5.6% 오른 파운드당 26.44달러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의 우라늄 생산능력 10% 감산계획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감산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이 더 크게 올랐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보다 0.6% 오른 톤당 83.5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단기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철강부분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중국 주요항의 철광석 재고량이 높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로 분석된다.

구리(동) 가격은 전주보다 0.9% 하락한 톤당 5838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전주 대비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세계 1위 동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의 노사 파업과 세계 2위 인도네시아의 그라스버스(Grasberg) 동광산 수출 중단으로 공급차질 가능성이 있어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니켈 가격은 전주보다 4.1% 오른 톤당 1만400달러를 기록했다. 필리핀 정부의 니켈광 폐쇄 명령에 따른 47만톤 규모 감산효과가 공급쇼크로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아연 가격은 전주보다 0.3% 오른 톤당 2827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 강세와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 등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급 쇼크가 부각되면서 가격이 강보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