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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 세계 표준기술 등재

국제재료시험협회 인정…전세계 기술자 표준으로 사용
영하196도에서도 견뎌 LNG저장·이송에 적합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5-23 16:11

▲ 지난달 포스코가 일본 도쿄 고기능 금속전에 참가해 고망간강 등 제품기술과 솔루션을 홍보했다.ⓒ포스코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제재료시험협회(ASTM Int'l)에 표준기술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ASTM Int'l은 금속·비금속 등 모든 재료의 시험연구 및 규격 입안·제정을 관장하는 기구다. 등재된 기술들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기술자들의 표준 또는 시방서로 사용되고 있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10여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 대표 강종이다.

영하 196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재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우수하고 가격도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 알루미늄합금강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실제 포스코는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 중인 세계최대 규모 LNG 추진 벌크선의 LNG 연료탱크 소재로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납품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솔루션마케팅을 강화해 에너지 분야에서도 WP제품 판매 및 신규시장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