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2월 17일 23:2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코스틸, 15년 연속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노사가 함께 사랑하며 함께 꿈꾸는 공동체 실현
2007년 노사 무한협력 선언…포항공장 전 직원 정규직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7-13 18:14

▲ 코스틸은 지난달 30일 노사 무교섭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코스틸
코스틸은 최근 노사 무교섭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부터 15년간 이어진 무교섭 타결이다.

이창배 코스틸 포항공장장은 "코스틸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함께 협력해 생산한 제품이 세계 25개국으로 수출되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삼복 노조 위원장은 "최근 철강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한다면 비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코스틸 노사는 2007년 노사 상생과 공동발전의 무한협력을 선언하는 영구 노사평화 선언을 시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2년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과 노사 사회적 실천협약을 맺은 후 이듬해 교대조를 2조에서 3조로 늘리면서 연장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정규직 35명을 추가 채용했다.

또 포항공장의 협력업체수를 5개에서 1개로 축소, 약 40여명의 협력사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현재 포항공장에는 전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코스틸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