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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홈 인테리어의 모든 것, 여기어때"…유진기업, 홈데이 1호점

120개 브랜드로 매장 구성…정찰제로 가격 투명성
AS, 사후관리 홈데이가 책임져…"비교 구매 가능"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07-24 08:34

▲ 홈데이 목동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유진기업

"홈데이 목표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더 예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며 드리기 위해 직원들은 홈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홈데이 목동점 정지석 점장)

20일 늦은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홈데이 목동점을 찾았다. 이곳은 오는 9월 1일 오픈 1주년을 맞는 유진기업의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이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 브랜드만 120 품목에 달하며 KCC, LG하우시스, 한샘, 현대리바트 등 국내외의 엄선된 제품들이 모두 전시 돼 있다.

이 브랜드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스타일 패키지'로 구성, 5종의 패키지로 소개하고 욕실, 자녀방, 주방만 따로 디자인한 '디자인 패키지' 230여 종을 선별 구성 운영 중이다. 최대 4층, 300평 규모의 매장에는 이 모든 제품과 패키지전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진석 유진기업 홈 임프루브먼트 과장은 "홈데이의 강점은 기존 국내 홈 인테리어 업체와 달리 다양한 브랜드를 서로 비교해 직접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인테리어에 필요한 가구, 창호, 타일, 벽지, 소품, 조명, 커튼, 외벽재 등 모든 관련 제품들을 고객들이 비교 분석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프인테리어 선호하는 까다로운 마니아고객층까지 잡는다"

금요일, 평일 오후임에도 매장을 찾은 50대 부부들이 눈에 들어왔다. 연륜이 묻어나는 중장년부부들은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가며 꼼꼼히 따져봤다. 이내 입가에 웃음이 번졌고 만족스러운 듯 2층 매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홈데이 매장 1, 2층에는 '싱글즈', '킨포크', '저스트 매리드', '그린 네스트', '팬트 하우스', '베이직 디자인' 등 인테리어 트렌드를 담은 5종의 '스타일 패키지' 쇼룸이 전시돼 있었다.

▲ 고객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별 특징과 '우리집 마루 평수 계산법'이 부착돼 있다.ⓒEBN
실제 기존 인테리어 제품이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도 선택할 수 있었다. 저스트 메리드 패키지 룸을 찾은 신혼부부들이 전시된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해서 선택 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욕실, 주방, 타일, 커튼, 창호 등 전시된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같은 방식으로 고를 수 있다.

2층 욕실 인테리어 코너에 들어서자 일본 토토 비데가 발길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뚜껑이 열렸다. 이 제품이 다소 고가이기에 선뜻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로얄앤컴퍼니, 계림요업 등 양질에 저렴하기까지 한 중소제품의 욕실 패키지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벽지, 마루, 도어 등 각종 인테리어 자재들이 모여있다. 홈데이 상담코너가 함께 마련돼 있어 홈데이 전문 상담사 7명이 고객들과 디자인 및 견적을 상담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홈데이 시공팀이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자재들을 각 업체에 요청해 2~3주 가량 공사를 진행한다.

정지석 점장은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똑똑한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홈데이 매장을 찾았다 재차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 정찰제 운영…'사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진다

홈데이 매장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각 제품의 가격표 옆에는 평수도 함께 기재, 고객들이 원하는 가격에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고객들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품별 특징과 '우리집 마루평수 계산법'이 함께 부착돼 있었다.

김진석 과장은 "전문 상담사들이 3층에 항상 배치돼 있어, 제품을 둘러보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면 언제든지 상담을 해드린다"며 "상품기획팀은 매주 홈데이 입점 업체들과 상담을 한다. 이는 보다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유진기업의 애정"라고 말했다.

홈데이는 특히 사후관리에 더한 중점을 두고 있다. 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홈데이 이름으로 직접 계약을 맺고, 설치·시공 후의 AS서비스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오두진 유진기업 홍보팀 과장은 "홈데이는 고객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AS를 홈데이에서 책임진다. 또한 최대 2년간 무상으로 AS를 책임지는 책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홈데이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홈데이 목동점에 이어 연내 송파구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3호점 역시 수도권 대규모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개설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정지석 점장은 "목동 포함 노후화된 아파트의 증가로 리모델링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테리어제품은 물론 관련제품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는 달라 보인다. 홈데이 매장은 인테리어 용품은 물론 인테리어 정보와 관련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유진기업 홈데이 목동점 전경.ⓒ유진기업


앞서 유진그룹의 홈 인테리어 브랜드 홈데이는 가성비 높은 패키지 전문매장인 '홈데이 원(HOMEDAY One)' 1호점도 오픈 했다.

유진그룹의 모회사로서 건자재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중인 유진기업은 지난해 9월 홈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데이 1호점을 양천구에 론칭 했으며, 올해 2호와 3호점을 각각 송파, 일산지역에 오픈 예정이다.

영등포 리마크빌 2층에 위치한 홈데이 원 당산점은 454㎡(137평) 규모의 매장에 인테리어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일존과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견적부터 계약, 마감재 선택, 시공, AS까지 원스탑(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