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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9만여t' 쇳물 생산… 연휴 반납하고 조업현장 지킨 '열정'

오인환 사장 등 경영진, 제철소 현장 찾아 직원 격려
포항,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생산직 직원 평소대로 교대근무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7-10-11 17:07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자 10일간의 연휴동안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조업현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모든 라인을 정상 가동했다.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쇳물을 생산해야 하는 고로의 특성상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생산직 직원들은 평소대로 교대근무를 실시했다.

이틀 주간 근무, 이틀 휴무, 이틀 야간 근무, 이틀 휴무하는 방식의 4조 2교대 근무제를 연휴와 관계없이 진행했다.

고로는 한번 가동을 멈추면 정상 온도로 다시 끌어올리기까지 약 5개월이 걸린다. 이 때문에 고로에서 생산되는 쇳물이 제강·열연·냉연공장을 거치는 공정을 하루도 쉬지 않고 가동해야 한다. 원료 하역에서 열연 및 냉연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도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특히, 1년 365일 조업을 계속해야 하는 포항제철소 용광로 4기와 파이넥스 2, 3공장, 광양제철소 용광로 5기는 추석 연휴에도 매일 9만여t의 쇳물을 생산했다.

원로 하역부터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공장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공장에 이르기까지 조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어느 한 공정도 쉴 수 없기에 직원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쇳물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조업에 만전을 기했다.

오인환 사장 등 포스코 경영진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업에 매진하는 제철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오인환 사장은 10월 5일 포항제철소 원료공장, STS4제강공장, 1전기강판공장 등을 찾아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 하고 현장을 지키며 조업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인환 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 없이 현장 업무에 매진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철강경기를 극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말을 전했다.

또한, 장인화 부사장도 같은 날 광양제철소를 찾았다. 장인화 부사장은 제강부, 품질기술부 등 10개 부서를 찾아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장인화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매년 명절마다 조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포스코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회사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