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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네스코와 아세안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 2020년까지 태국, 인니 등 3개국 지원
빈곤 계층, 소수민족, 이주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 제공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1-10 16:41

▲ ⓒEBN
포스코1%나눔재단이 올해 유네스코(UNESCO)가 시작하는 '아세안(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의 첫 파트너가 됐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1%나눔재단은 최근 유네스코 파리 본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아세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2016년 9월 아세안의 국가수장과 교육부장관,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대표 등이 모여 정규교육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언한 교육강화 후속사업이다. 유네스코가 기업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유네스코가 개발한 FLS(Flexible Learning Strategie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국 교육부 및 지역사회 학습센터와 협력해 빈곤계층, 소수민족, 이주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첫 해에는 아세안 지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7.6%로 가장 높은 태국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POSCO Thainox, POSCO-TCS, POSCO-TBPC 등 회사 법인이 위치한 라용지역을 비롯해 치앙라이, 라농, 송클라 총 4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인니(7.1%), 미얀마(5.5%)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포스코 같은 세계적인 철강회사와 맺은 본 파트너십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