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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오인환·장인화 3각 대표 체제

김주현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CEO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 내실 있게 운영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3-09 17:34

▲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 김주현 포스코 사외이사.ⓒ포스코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오인환·최정우 사장 대표이사 체제에서 권오준 회장, 오인환·장인화 사장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사회 의장에는 김주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포스코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신규 선임하고 박병원 전 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전중선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오인환 사장,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선임 외에 오인환 사장과 이날 승진한 장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주현 이사회 의장은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원장,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2015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김성진 신임 사외이사는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대통령 정책관리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을 거쳐 중소기업청장과 한경대 총장을 역임한 산업정책분야 전문가다.

오 사장은 마케팅본부장, 철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해 철강사업을 총괄하는 철강부문장을 맡아왔다.

장 사장은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철강생산본부장을 맡아 철강생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전중선 신임 사내이사는 포스코 원료구매실장, 경영전략실장, 포스코강판 사장을 거쳐 지난달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에 선임됐다.

해외 주주 대표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주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전문위원회 개편, 사외이사의 수 증원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시켰다.

포스코는 권 회장 연임 2년차를 맞아 'CEO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CEO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은 객관적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선발된 포스코 및 계열사 부장급 이상 우수 인재들에 대해 개인별로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육성을 하는 차기 경영자 양성과정이다.

권 회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8년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철강 '월드탑(World TOP)' 시장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고수익 핵심사업 중심의 사업재편, 그룹사간 융복합사업 창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지속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