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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LS산전, 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상업발전

화명정수장, 매년 3억7000만원 매출·녹조현상 예방
LS산전 부산공장, 연 매출 3억3000만원 기대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4-12 14:05

▲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정수장 ESS연계 태양광발전소 설치 모습.ⓒLS산전
LS산전이 부산시에 첫 MW(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클린에너지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

LS산전은 12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정수장'과 화전산업단지 내 'LS산전 부산공장'에 MW급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발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명정수장 발전소는 정수장 내 침전지, 정수지, 펌프동, 활성탄동 등 총 4곳에 태양광 1MW, ESS 3MWh 규모로 설치됐다. 총 사업비만 37억1000만원에 달한다.

LS산전은 연간 1310MWh의 전기를 생산해 매년 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명정수장은 20년 임대기간 동안의 부지임대 수익과 임대 기간 이후 10년간 자체 운영수익 등 약 12억원의 추가 수익은 물론 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의 차광효과로 녹조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

화명정수장과 함께 상업발전을 시작한 LS산전 부산공장 발전소는 사업장 지붕에 태양광 910kW, ESS 2.7MWh 규모로 설치됐다. 연간 1140MWh의 전기를 생산, 3억3000만원 수준의 연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만을 단독 설치할 경우 ESS를 연계하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자로서 향후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