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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가격 3주 연속 올라

8월 1주 t당 67.26달러…전주비 1.6% ↑
동·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하락세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8-07 08:48

▲ ⓒEBN
국제 철광석 가격이 오름세다.

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7.26달러로 전주 대비 1.6% 올랐다.

미국발 리스크 및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4주 연속 하락했다 3주 연속 상승세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강재 감산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스좌장, 탕산, 한단 등 6개 도시 소재 제강사들에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산능력 가동률의 50% 감축명령이 발령됐다.

나머지 베이징-텐진-허베이 지역소재 제강사들은 생산능력 가동률의 30%가 제한될 예정이어서 철강재와 함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동반상승 중이다.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6153달러로 전주 대비 1.0% 떨어졌다.

전기동은 세계 1위 칠레 Escondida광산 노조가 사측인 BHP Billiton사의 단협갱신안에 대해 찬반투표 결과 84%가 반대하면서 노조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칠레 Chuquicamata(33만t급)도 파업을 선언했고 Caserones(11만t급), Andina, El Teniente, Salvador 등도 파업가능성이 있다.

니켈은 0.1% 내린 1만3521달러로 나타났다. 니켈은 자동차, 건설, 가정용 내구재 관련 스테인리스 수요가 주요국가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 하락압력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아연은 0.3% 떨어진 2623달러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인도네시아 가격상한제 유지 및 한국 석탄소비세 인상계획에 따라 하락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0.4% 내린 t당 121.18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73.90달러를 기록해 0.03% 상승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PLN)의 연료탄 구매가격 상한제가 내년 대선전까지 전기료 인상억제를 위해 유지될 것으로 전해진다"며 "한국도 내년 4월부터 석탄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t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연료탄 하방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5.2% 상승한 파운드당 25.8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