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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상승세…中 인프라 투자 기대

9월 1주 t당 67.25달러…전주비 0.9% ↑
동·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하향세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9-11 08:34

▲ ⓒEBN
국제 철광석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1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7.25달러로 전주 대비 0.9% 올랐다.

미국발 리스크 및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2주 연속 하락한 이후 중국 인프라 투자기대 및 인도의 조강생산 증대에 따라 상승했다.

공사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금조달 확대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며 "인도의 7%대 높은 경제성장으로 올해 1~7월 조강생산(6183만t)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리스크 및 9월 미국연방준비제도(미연준) 금리인상 전망으로 하향세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가 예상되면서 글로벌 무역위축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9월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미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5889달러로 전주 대비 2.9% 하락했다.

전기동은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의 주간 재고량이 10주 연속 감소하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상황이며 칠레 Andina 광산플랜트 노조파업도 지속중이어서 공급이슈가 부상중이다.

다만 중국의 Western Mining사가 연간 10만t급 제련소인 Qinghai를 가동개시하면서 공급확대가 예상된다. 또 페루 Las Bambas의 운송도로 봉쇄이슈도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이후 도로가 정상화되면서 공급차질 이슈는 점차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은 6.2% 내린 1만2468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의 니켈선철(NPI) 감산규제, 유럽 스테인리스 메이저의 증산기조 및 인도네시아의 니켈원광 수출허가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승요인이 내재중이다.

아연은 2.5% 하락한 2446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Century광산의 광미댐 아연회수 프로젝트가 공급확대에 따른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유연탄은 중국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 및 인도네시아 증산기조에 따라 하향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1.7% 내린 t당 116.38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88.80달러를 기록해 3.0% 상승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0.5% 상승한 파운드당 26.60달러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