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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출범 공식화…"50년 이어온 억압·통제 한계 넘었다"

정규직 조합원 대표 9명, 금속노조 가입개시 선언
9월 안으로 지회 설립 등 조직 완성 마무리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9-13 14:49

▲ 금속노조가 13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포스코 조합원 대표(왼쪽 세번째)가 금속노조 출범 선언문을 읽고 있다.ⓒEBN
"모욕적이고 비인간적이며 차별적인 대우가 한계를 넘고 있다"

포스코 조합원 대표 9명은 13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민주노총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히며 "포스코 노동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평등한 기업문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대표 9명은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 금속노조 가입 추진위원회' 소속으로 이날 금속노조 가입 개시를 선언했다.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가면을 쓰고나온 이들은 "창립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 헌법에 보장된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인 노동3권 조차 누리지 못하고 억압과 통제를 받아왔다"며 "책임지고 반성하는 경영진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측은 노조방해조직을 즉각 해제해 노동3권 보장하고 노조탑압 중단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노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