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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속가능경영 'DJSI 월드' 첫 진입

19개 철강기업 중 유일
환경부문과 공급망 관리서 최고 점수 획득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9-16 11:26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WORLD)' 지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09년부터 평가에 참여해 지난 9년 동안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에 선정되는 것에 그쳤다. 월드 지수 진입은 올해가 처음이다.

DJSI는 1999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이다.

매년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성과, 사회책임, 환경경영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DJSI 월드는 60개 업종별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며 철강업종은 올해 평가에서 19개 기업이 월드지수 평가에 초대돼 현대제철이 유일하게 'WORLD'에 편입됐다.

현대제철은 올해 환경부문(생물다양성, 물관리)과 공급망 관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 고객관리·환경체계·사회공헌활동·인적자원개발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