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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기아차 대표 “생존 걱정할 처지된 현실 안타깝다”

“자구노력 강력 추진해야”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8-11-12 08:29

▲ 최준영 기아차 대표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부사장)가 9일 임직원들에게 자구노력의 강력한 추진을 주문했다.

최 대표는 지난 9일‘지금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총력을 다할 때’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이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보냈다.

그는 “우리의 생존을 걱정하고 협력사들의 자구 방안을 강구할 처지가 된 현실이라 심히 안타깝다”라며 “전분기 대비 3분의 1 토막 난 올 3분기 영업이익, 2만원대로 떨어진 주가, 금융사 신용등급 하향 조치 등은 기아차가 처해 있는 현 주소”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요가 있는 차종은 적시 공급을 통해 판매 확대와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자구 노력을 강력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올해 7월 대표이사에 선임된 최 대표는 박한우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아 노무 등 경영지원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