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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임원들과 모여 내년 전략 논의

7일까지 그룹 임원 워크숍 개최…신사업 및 기업시민 확대 중점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1-05 16:55

▲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철강업 불황에 따른 실적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 그룹 임원들과 모인다.

이 자리에서는 이차전지 등 신사업 부문 사업과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 가치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된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늘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하반기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포스코케미칼 등 계열사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포스코는 매년 상·하반기 임원 워크숍을 열어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전략을 논의해 왔다.

현재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은 급등한 반면 조선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들의 불황으로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의 지난 3분기 매출은 2.6% 감소한 15조 98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2.1%나 줄었다.

최근 들어 전방산업들과 속속 제품 가격 인상에 합의하곤 있으나 기존에 요구했던 인상폭 보다 낮아 지속된 부진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철강 부문과 이차전지 등 신성장 부문 사업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 가치를 그룹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기업시민 활동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관리하는 기업시민실을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기업시민위원회를 설치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기업시민 가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