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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불가리아 법인 지분 전량 매각 나서

유럽 전력기기업체와 협의 중…경영개선계획 일환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1-29 14:17

▲ 현대일렉트릭의 미국 앨라배마 법인 전경.ⓒ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불가리아 법인을 매각한다.

현대일렉트릭은 29일 이사회를 통해 불가리아 법인 지분 99.1%를 전량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2450만달러(289억원)으로 현재 유럽 전력기기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는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불가리아 법인 매각은 지난 9월 비상경영 선포 시 발표한 경영개선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일렉트릭은 그동안 부진한 수익성을 이어온 해외 법인을 정리하고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앨라배마 법인 증설을 완료했으며 울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도 오는 2020년 초까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 중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불가리아 법인 매각을 포함 경영개선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해가고 있다"며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