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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미래 모습 앞당기는 데 힘 기울여야"

CES 국내외 부스 방문해 기술 트렌드 점검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20-01-10 15:00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과 박지원 그룹 부회장(오른쪽)이 8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가 개최된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를 찾아 두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 현장을 둘러보며 미래를 그렸다.

박 회장은 8일 박지원 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0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사우스홀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노스홀을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인공지능(AI)와 드론 및 협동로봇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살폈다.

박 회장은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며 "올해 CES에서 우리가 제시한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두산은 이번 CES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해 에너지·건설기계·로봇·드론 등 각 사업분야에서 두산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두산 부스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DJ와 함께 사인 스피닝(광고판을 회전시키면서 시선을 끄는 광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람객을 맞았다. 협동로봇 바리스타는 관람객에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CES에서 두산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5G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한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를 전시했다. 또 두산밥캣 장비에 탑승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작업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