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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고로에 설명 가능 인공지능 기술 적용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20-02-10 16:38

▲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운전실에서 연원료 품질 측정 및 코크스 물류 분석 등이 이뤄지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 인공지능(AI) 용광로로 불리는 2고로와 3고로에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Explainable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XAI는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AI기술이다.

기존 인공지능 시스템은 주어진 자료를 정확히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으나 그 결과에 대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XAI는 결과에 대한 핵심 원인을 파악 할 수 있어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포스코는 XAI기술의 적용을 통해 철강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IoT)와 AI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접목해 세계 최초의 연속 공정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이후 지난 2019년까지 총 140여건의 스마트 과제를 추진해 현장에 적용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작년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