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4월 04일 22:13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두산, 3년 연속 영업익 1조 달성

두산인프라·두산밥캣 등 자회사 실적 호조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20-02-15 14:50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 앞 조형물.ⓒEBN
두산이 두산인프라코어 등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달성에 성공했다.

두산은 14일 지난 2019년 매출 18조5357억원·영업이익 1조2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2%·7.3% 성장했다.

두산의 준수한 성적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등 자회사들의 높은 실적 덕분이다. 두산건설이 부진을 털어내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도 한몫했다.

두산의 자체사업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349억원·2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와 산업차량 사업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9.7% 상승했다.

두산중공업은 연결기준 매출 15조 6597억원·영업이익 1조7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1%·7.3%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5.8% 상승한 8조185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40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설기계 및 엔진 사업부분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매출 38억6900만달러·영업이익 4억1700만달러를 올렸다. 매출은 주요 선진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1.9% 감소했다.

원화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원화약세 효과로 전년 대비 각각 13.6% 증가한 4조5096억원과 3.9% 증가한 477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토목 및 건축 사업본부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성장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78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1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분사한 두산퓨얼셀은 작년 4분기 매출 2212억원·영업이익 195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수주는 1조2000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신규 수주 1조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과 함께 분사한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00억원·영업이익 102억원을 올렸다. 하반기 전지박 양산에 들어가는 두산솔루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27% 늘린 3340억원으로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