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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5G폰 가세…"2020년 5G 단말기 경쟁 본격화"

  • 송고 2019.10.31 14:26 | 수정 2019.10.31 14:2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외신들 "애플, 내년 8000만대 이상의 5G 스마트폰 출시 계획"

삼성, 화웨이에 이어 애플 가세…시장 대격전 예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가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화웨이에 이어 애플이 내년 5G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대격전' 예고했다.

31일 닛케이아시안리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8000만대 이상의 신형 5G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5G 통신칩을 탑재한 3개의 아이폰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칩은 퀄컴으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글로벌 경쟁사들은 이미 5G 제품을 내놨지만 애플은 올해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5G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내년 5G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정체기를 겪고 있는 아이폰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5G 전용 스마트폰 출시를 본격화함에 따라 전세계 이동통신사들도 5G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5G는 올 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선언한데 이어 미국, 중국이 빠른 속도로 쫒아오는 중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비교적 늦게 상용화를 선언했지만 14억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한 시장에서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낼 전망이다.

중국은 이날(현지시간) 중국국제정보통신전람회 개막식에서 5G 상용 서비스 개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이 5G 요금제를 잇따라 공개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일반 고객들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G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화웨이, ZTE, 샤오미, 비보, 오포 등은 이미 5G 스마트폰을 출시해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미디어 업체 MIC는 내년에 전세계적으로 2억600만대의 신형 5G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의 약 1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애플의 가세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그동안 정체기를 겪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5G를 계기로 다시 한번 반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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