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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전국 최초 후분양 아파트

  • 송고 2019.12.11 14:34 | 수정 2019.12.11 15:5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 가능…발코니 확장 등 무상제공

경남 주택시장 아직까지 찬바람…"부산발 부동산 호재 전망"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전국 최초의 후분양 아파트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부영주택은 첫 후분양인 만큼 높은 분양율을 달성하기 위해 총략을 다하고 있다.

부영주택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부영태평빌딩에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는데 특히 경남지역은 굉장히 침체돼 있다"며 "이번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으로 영남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대 31층 3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49㎡ 총 4298세대로 대단지이다. 지난 2016년 5월 선분양에 나섰지만 창원지역 상황 영향으로 이내 후분양으로 전부 전환했다.

부영주택은 단지를 분할 공급하지 않고 전 세대를 일괄적으로 분양한다. 높은 분양률에 대한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전경.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전경. ⓒ부영주택

부영주택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800만~88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2016년 5월 최고 공급 분양가 대비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해진 것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했을 뿐만 아니라 분양가를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잔금을 선납할 경우 4% 할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세대에 스마트 오븐렌지·식기세척기·김치냉장고·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했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부영주택은 경남 최대 규모의 조경특화단지인 점도 강조했다. 월영만개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됐고,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부영주택 영업부 관계자는 "후분양을 진행한 이유 중 하나가 조경"이라며 "조경의 경우 조성한 뒤 소비자가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남지역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경직돼 있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11월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9%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산발 부울경 부동산 호재가 예상된다"며 "높은 분양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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