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화제다.
6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서우진 역으로 열연하는 안효섭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낭만닥터 시즌1'을 유연석이 이끌었다면 시즌2는 안효섭이 이끌 예정. 이에 대해 안효섭은 제작발표회에서 부담감을 보이기도 했다.
안효섭은 "극중 캐릭터처럼 김사부인 한석규 선배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선배님을 모르실수도 있는데 혼자 짝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한석규가 시즌1의 부담감을 갖지 말라고 격려해 준 것. 안효섭도 이에 "과거는 지나간 것이니 그 부담감을 열정으로 승화시키려고 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안효섭의 국적에도 시선이 쏠렸다. 안효섭은 7세 나이에 캐나다로 이민갔다. 이후 17세 때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팀에서 연락을 받고 홀로 한국행을 택했다. 아이돌 연습생 과정을 거친 뒤 소속사를 나와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 tvN 방송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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