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JYP En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3대 엔터테인먼트회사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서다.
이날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JYP Ent. 투어모객수와 음반판매량(한일합산)은 각각 전년 대비 38% 늘어난 130만명, 17% 증가한 480만매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JYP Ent.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보이그룹 컴백과 트와이스 돔투어 인식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번에도 경쟁사들과의 실적 차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JYP Ent. 투어모객수와 음반판매량(한일합산)은 각각 130만명(YoY +38%), 480만명(YoY +17%)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3~4월 한한령(限韓令·한류 규제) 완화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으로 엔터주 전반에서 모멘텀도 강해질 전망"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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