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법규 욕? "두 가지 이유 있다"

  • 송고 2020.02.29 22:52
  • 수정 2020.02.29 22:52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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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김병현 별명인 '법규형'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야구선수 김병현이 등장했다.

김병현은 손가락 욕을 순화해 표현하는 '법규'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바 이유에 시선이 모아졌다.

지난 2003년 한 경기에서 관중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운 것이 시초다. 당시 김병헌은 "관중들이 야유해서 솔직하게 감정 표현한 것이라 해명했다.

김병헌은 이후 기자들을 향해서도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기자들이 소속을 밝히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법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손가락 욕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김병헌의 설명. 김병헌은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라 '법규'라고도 불린다"라고 말했다. "체육대를 가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인맥 쌓는데 도움이 된다고 법대를 추천해주셨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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