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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밀크홀 7호점 오픈…디저트 사업 드라이브

  • 송고 2020.03.10 10:32 | 수정 2020.04.09 09:3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애경 AK플라자 수원점 내 출점

복합상권 위치 다양한 고객층 확보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 7호점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복합상권에 들어서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 들여 지속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디저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서울우유의 의지가 엿보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 1일 경기 수원 AK플라자 내 7호점 밀크홀 1937을 오픈했다. 롯데복합몰 수지점에 6호점이 문을 연지 7개월만이다. 밀크홀1937은 서울우유 창립 당시 정동8번지에서 운영된 다방 역할을 하던 유제품 선전실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 브랜드로 1937은 서울우유 창립 연도를 뜻한다.

밀크홀1937에서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유제품을 비롯해 커피·베이커리·아이스크림·치즈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우유는 밀크홀 7호점 오픈으로 디저트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회사는 디저트 카페의 무리한 신규 출점보다는 수요 요건에 알맞은 곳에 매장을 내고 있다.

서울우유 측은 "밀크홀 출점 문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무리하게 매장 수를 늘리기 보다는 다양한 객층이 몰리는 복합상권 위주로 운영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사 정책상 수익성 관리 차원에서 매장 수 출점 조절에 나선 것이다.

AK점도 본사 정책의 일환이다. 수원 AK점은 수원역 인근의 복합상권으로 KTX·지하철 1호선·분당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으로 경기권 최대 교통의 요충지이다. 여기에 대학 캠퍼스가 밀집해 있어 출퇴근 및 통학 이용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만큼 다양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 관계자는 "내실 성장에 치중해 매장 확대 계획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창립 83주년인 올해 시장 점유율 42% 달성을 목표로 유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우유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40% 내외다.

오는 5월 경기 양주 통합 신공장이 완공되면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 공장의 현재 공정률은 86% 이상으로 이 곳에서는 우유·발효유·버터·연유 등 다양한 유가공 식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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