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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셧다운 연장…6월까지 국제선 비운항

  • 송고 2020.04.16 17:33 | 수정 2020.04.16 17:3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국제선 전 노선 6월말까지 운항 중단 연장

국내선 운항 재개 여부는 "검토 중"

이스타항공이 오는 6월말까지 국제선 셧다운을 연장한다. 국내선은 운항 재개 여부를 검토 후에 결정할 계획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에 6월 30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을 비운항한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은 사업계획 변경 및 국가별 입국제한으로 인한 비운항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9일 이스타항공은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로 일본 노선 운항을 접으면서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같은 달 24일부터 한 달 간 국내선 운항도 중지하면서 국적항공사 최초로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재개 여부는 검토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국내선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이달 초 100% 자회사인 지상조업사 이스타포트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셧다운이 연장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이미 제기된 바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 모집 공고를 내고 구조조정을 본격화했다. 지난 1일 전체 인력의 45% 가량인 750명을 희망퇴직 및 정리해고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가 내부 반발로 인해 전체의 20% 가량인 300명 내외를 구조조정하는 것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3월 임금 미지급분과 4월 휴업수당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예상 인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나머지 인원은 정리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유동성 부족으로 임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했고 3월에는 아예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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