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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익 331억원…전년비 17.7%↑

  • 송고 2020.04.23 14:42 | 수정 2020.04.23 14:42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당기순이익은 246억원 달성…전년동기 대비 20.7%↑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실적

리테일과 채권 사업 부문에서의 약진도 두드러져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동학개미운동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리테일' 부문이 선전했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까지 겹치면서 채권 사업 부문도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

23일 현대차증권은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81억원)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배이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204억원) 대비 20.7% 증가한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로 3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부문 중 리테일과 채권 사업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리테일부문의 경우 신규 개인투자자수 급증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위탁매매 이익이 급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2016년부터 이어져온 증권사 리테일망 축소 기조에 동참하지 않고 영업망(전국 15개 지점, 6개 브랜치)을 유지한 채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MTS 혁신 등 대고객 서비스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IRP사업부문의 경우 역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시장이 확대면서다. 1분기에만 1273억원 적립금이 순증하며 7000억원을 돌파, 리테일부문의 불안정한 수익성을 방어하는 도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채권사업부문의 경우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운용, 중개 등 채권사업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호적인 금리상황까지 겹치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견인차 역할을 했다.

IB부문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IB부문은 그동안 현대차증권의 실적을 줄곧 견인해왔다.

IB부문의 경우 시장트렌드에 맞춘 양질의 딜 위주로 대체투자 분야를 다변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IB부문 1분기 순영업수익은 약 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선의 방어가 최고의 공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1분기 였다"며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수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 부문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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