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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스마트폰 시장 부진…아이폰·폴더블폰도 콧대 낮췄다

  • 송고 2020.05.15 06:00 | 수정 2020.05.14 17:13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애플, 첫 5G폰 아이폰12 전작 보다 가격 낮춰

삼성, 가격 대폭 낮춘 '갤럭시 폴드 라이트' 출시 전망

아이폰12 프로 추정 이미지.ⓒ폰아레나

아이폰12 프로 추정 이미지.ⓒ폰아레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에 빠지자 애플,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저가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고가인 아이폰과 폴더블폰의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5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내놓는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5.4인치 아이폰12는 649달러(128GB), 6.1인치 아이폰12 맥스는 749달러(128GB)부터 판매한다. 또 아이폰12 프로(6.1인치)는 999달러, 6.7인치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2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1 최저 가격(699달러)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하고 최저가 모델에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데도 아이폰11보다 가격을 낮춘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아이폰 시리즈는 출시될 때마다 고가 논란이 있어왔다. 2018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XS 맥스는 최고 196만9000원(512GB)에 달했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5G에서는 애플이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을 낮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2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

갤럭시 폴드2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

삼성전자는 가격을 대폭 낮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폴드 대비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개발자포럼 XDA 디벨로퍼 필진 맥스 웨인바흐에 따르면 제품 가격은 라이트 모델인 만큼 전작보다 저렴한 1099달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1980달러)보다 100달러 가량 낮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상향평준화된 스펙, 고가의 가격 등으로 교체 주기가 길어진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맞물려 1분기 수요가 크게 위축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7480만대로 전년 동기(3억3040만대) 대비 17% 감소했다. 2008년 이래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2분기에는 코로나19가 점차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주요 제조사의 보급형 모델과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나면서 판매량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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