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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다섯달째 내려간다…4월 코픽스도 크게 하락

  • 입력 2020.05.15 15:30 | 수정 2020.05.15 15:31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코픽스 다섯달 연속 동반 하락 신규 취급액 기준 사상 최저…잔액기준은 13개월 연속 하락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연속 일제히 내려갔다.ⓒ연합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연속 일제히 내려갔다.ⓒ연합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연속 일제히 내려갔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당장 18일부터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0년 4월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0%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0.17%포인트 떨어진 이후 한 차례 더 떨어진 것이다. 현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2010년 2월 공시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이다.


코픽스는 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IBK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으로 산출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를 신속하게 반영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61%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떨어져 지난해 4월부터 1년 1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1.31%로 0.07%포인트로 내려갔다. 지난 7월 1.67%로 첫 공시된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 코픽스는 잔액 기준보다 금리 변동이 빠르기 때문에 각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 단기 코픽스는 최근 4주간 공시금리 기준으로 1.08~1.1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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