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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 3272만원

  • 송고 2020.05.18 16:13 | 수정 2020.05.18 16:14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2020년 1분기, 2년전 대비 평균 전세 재계약 비용.ⓒ직방

2020년 1분기, 2년전 대비 평균 전세 재계약 비용.ⓒ직방

집값 안정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매수를 관망하겠다는 세입자들로 전세 재계약 비용이 상승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아파트 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서울은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이 3272만원이었다.


지난 2018년 1분기 평균 4억3708만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평균 4억6980만원으로 올랐다. 경기는 2년전보다 평균 1438만원을 더 올려야 전세 계약이 가능했고 인천은 재계약 비용이 1814만원 더 필요했다.


1분기 도시별 전세 재계약 비용은 서울이 평균 327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3219만원) △대전(2611만원) △대구(2353만원) △인천(1814만원) △충남(1551만원) △경기(1438만원)가 1000만원 이상의 재계약 비용이 필요했다.


반면 △강원(-1088만원) △충북(-577만원) △경남(-249만원)은 2년전보다 전세 재계약 비용 부담이 줄었다.


서울 구별 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은 강남이 76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4940만원) △성동(4852만원) △양천(4755만원) △서초(4436만원) △송파(4433만원) △마포(3909만원) △용산(3491만원) △광진(3426만원) △영등포(3284만원) 순으로 재계약 비용이 높았다.


강동은 재계약 비용이 유일하게 565만원 하락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신규 아파트 입주로 공급물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 재계약 비용은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재건축 이주·멸실 물량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전국 2020년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예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차례 연기된 민간택지 분양권 상한제가 7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전에 서둘러 추진하려는 재건축 사업장에서 속도를 낸다면 이주물량이 늘어 전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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