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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제로 지역, 새 아파트 관심↑

  • 입력 2020.05.22 06:00 | 수정 2020.05.21 16:3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희소성에 탄탄한 수요 갖춰 청약 인기

미분양 제로 지역 내 신규 분양 쏟아져

힐스테이트 광산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광산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분양 '제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분양이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주택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3만8304가구로 전달(3만9456가구) 대비 2.91% 감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월 말 발표한 미분양관리지역도 지난달보다 1곳 줄어든 총 34곳으로 나타났다.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정부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대다수 지역의 민간택지를 대상으로 분양권 전매 규제를 발표하면서 수요를 끌어오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63개의 미분양 제로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통해 현재(3월 기준) 전국 시·군·구별 미분양 가구수가 0인 지역을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은 △서울 양천구·서초구 등 3곳 △인천 동구·연수구 등 4곳 △경기 수원시·안산시 등 6곳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부산 중구 등 1곳 △대구 서구·남구 등 2곳 △광주 광산구·남구 등 4곳 △대전 대덕구 1곳 △세종 1곳 △강원 태백시·철원군 등 4곳 △충북 단양군·충주시 등 4곳 △충남 금산군·청양군 등 2곳 △경북 문경시·영주시 등 12곳 △경남 고성군·남해군 등 4곳 △전북 고창군·무주군 등 4곳 △전남 나주시·여수시 등 11곳이다.


미분양 제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신규 단지는 높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미분양 물량이 전무한 서울 양천구에 공급된 호반써밋목동은 지난 4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8.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전무한 지역은 대부분 신규 공급이 뜸하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5월 광산구 소촌동 420-1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세대와 116㎡ 3세대 총 428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반도건설은 6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일원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678세대 가운데 123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KCC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수원 111-5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서광교 파크 스위첸(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2~84㎡, 총 1,1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 52~84㎡, 37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7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일원에 신월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세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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