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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방역용 투명소재 '스카이그린' 중남미 수출 확대

  • 송고 2020.06.03 10:28 | 수정 2020.06.03 10:28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4월~5월 중남미 판매량, 전년 총 판매량比 5배 증가

4월 이후 미주지역 수출, 전년 동기比 200% 증가

SK케미칼 스카이그린(PETG) 소재로 만든 안면보호대(Face Shield)를 현지 관계자가 착용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스카이그린(PETG) 소재로 만든 안면보호대(Face Shield)를 현지 관계자가 착용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방역용 소재 공급이 아메리카 대륙 전역으로 확대된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로 안면보호대(Face Shield), 투명 방역창(Protection Wall) 등 의료현장에서 개인보호장비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방역용 투명소재 '스카이그린'(소재명 PETG) 공급을 확대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공급이 증가한 나라는 멕시코와 콜롬비아다. 양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목한 코로나19 확산의 새 진원지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3000명, 누적 사망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콜롬비아 확진자는 3만1000명,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상회한다.


현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강화됨에 따라 마스크와 안면보호대, 투명 방역창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소재인 방역용 투명소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앞서 SK케미칼은 4월과 5월 두 달간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5배에 달하는 스카이그린을 수출했다.


SK케미칼이 2000년 세계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스카이그린은 유리와 같은 투명성과 최고 수준의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방역용 개인 보호장비인 안면보호대, 투명 방역창에 가장 적합한 소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식품안전청(EFSA), 일본위생수지협의회(JHOSPA) 등 세계 3대 안전인증을 받기도 했다.


SK케미칼 스카이그린의 미주지역 수출은 4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약 200%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중남미 수출로 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연간 수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중남미의 거점국가"라며 "현지 의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카이그린을 신속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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