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당 500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숨쉬기 쉽고 비말(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새로 의약외품으로 지정 허가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은 KF75 수준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피앤티디 등 네 곳이다.
일단 내일은 웰킵스가 자사몰을 통해 첫 판매에 나선다.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내일(5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자사 온라인몰에서 우선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도 빠른 시일내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생산 물량이 확대되면 이달 안으로 약국이나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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