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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업계, 美 태양광 시장 수요 증가에 반색

  • 송고 2020.06.18 15:18 | 수정 2020.06.18 15:18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올해 태양광 설치수요 전년比 33% 증가

2023년까지 연평균 19% 성장세 유지

수입 태양광 셀·모듈 관세, 매년 5%씩 하향


ⓒ

미국 태양광 수요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시장에서도 가장 유망한 지역으로 꼽히는 미국은 국내 태양광업계가 주 타킷으로 삼는 곳이다.


그간 발목을 잡았던 관세는 낮아졌다. 미국 수요 증가와 관세 하락 등에 힘입어 올해 태양광업계는 숨통이 트인다는 전망이다.


18일 에너지 컨설팅 전문 기업 우드 매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설치수요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GW에 달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발전소 설치 수요가 급등하고, 주거용 수요는 소폭 줄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주거용 수요는 6월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테네시강 유역 개발공사(Tennessee Valley Authority), 도미니온 에너지(Dominion Energy), DTE 에너지 등 미국의 전력 발전사들 위주로 올해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될 계획이다.


또 캘리포니아 등 미국 대다수 주에서는 지난 2015년 당시 정부가 내놓은 청정 전력 계획(Clean Power Plan)에서 설정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 전망ⓒ우드 매킨지, 교보증권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 전망ⓒ우드 매킨지, 교보증권

미국은 태양광의 가장 큰 시장으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49%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만큼 매년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 2023년까지도 연평균 19% 가량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8년 트럼프 정부가 수입산 태양광 셀·모듈에 대해 부과한 관세도 지난해 25%에서 올해 20%로 낮아져 국내 태양광 제품들의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화큐셀은 지난 1분기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 태양광 판매량을 늘리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비중을 종전 50%에서 60%로 확대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월 미국에 현지 판매법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아메리카'를 설립하는 등 미국 시장 집중 공략에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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