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이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기업신용등급 'A'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신한저축은행에 따르면 2018년 퇴직연금의 원리금보장상품 범위에 저축은행 예·적금이 추가됨에 따라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통해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실시한 정기평가 역시 'A'등급을 획득해 최근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A'등급의 주요 평가요인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정책 △중·상위권의 시장지위 △리테일 중심의 다변화된 대출 포트폴리오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기업신용등급 ‘A’등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최고 신용평가등급이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의 3월말 경영공시에 따르면 고정이하 여신비율 3.5%, 연체율 2.9%, BIS자기자본비율 16.5%로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건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시장점유율 확대, 사업안정성 제고,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개선 등 신용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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