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연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오픈

  • 송고 2020.06.30 09:58
  • 수정 2020.06.30 09:59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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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6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연작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상권을 집중 공략해 연작의 주요 고객인 2030 세대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연작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작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1층에 18㎡(약 5.5평) 규모로 오픈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기존 매장들과 동일한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위치한 영등포 지역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30% 이상이 밀집한 밀레니얼 상권이다. 부천,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연작은 젊은 층의 구매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는데, 그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전체의 60% 가까이 차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밀레니얼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이달 초 출시한 '롱웨어 포슬린 쿠션 파운데이션' 은 연작 제품 중 매출 2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아시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노란기를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연작은 올해 5월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한 신인배우 고윤정을 활용한 적극적인 제품 홍보활동과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확실히 차별화 된 콘셉트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핵심 상권 내 전략 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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