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6km 길이 야간 경관조명 선보여

  • 송고 2020.07.01 14:43
  • 수정 2020.07.01 14:44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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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완성해 공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완성해 공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대 길이인 6km 야간 경관조명을 완성해 7월 1일부터 포항시민에게 공개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6년부터 포항시와 손 잡고 제철소 수변공간 경관조명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3만개의 LED 조명과 약 6km 구간을 중앙 제어하는 60km의 광케이블을 설치해 한 단계 진화된 경관 연출이 가능해졌다.


포항제철소 야경은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일몰 후 점등되며 매 시간 정각 20분간 다양한 테마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LED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사회에 빛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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