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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8월부터 감산 완화…"원유 시장 안정화 추세"

  • 송고 2020.07.10 06:56 | 수정 2020.07.09 16:5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감산 10개국 6월 이행률 107%…5~6월 각국 경제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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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비OPEC의 연합인 OPEC+가 8월부터 감산량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OPEC+는 세계 석유수요 및 유가 회복을 반영해 8월 감산량을 종전보다 200만 배럴 축소할 전망이다.


로이터는 최근 "세계 석유수요가 저점으로부터 회복하면서 OPEC+가 8월 감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며 "7월 중순에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비OPEC 수장격인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7월에 석유시장이 수급 균형을 되찾을 것"이라며 "오히려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8월 감산량이 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OPEC+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줄이고자 5~6월 하루 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주요 국가에서의 확산이 사그라들지 않자 7월까지 감산을 연장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감산 대상 10개국의 6월 이행률은 107%로 집계됐다. OPEC 6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92만 배럴 감소한 2262만 배럴로 나타났다.


8월부터 OPEC+ 감산량은 하루 770만 배럴로 줄어들 전망이다. OPEC+는 연말까지 해당 감산 규모를 유지하고 2021년부터 2022년 4월까지는 하루 580만 배럴으로 감산량을 다시 줄일 계획이다.


최근 석유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각국 경제지표는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미국 6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2.1%p 축소, 제조업 PMI는 전월 43.1에서 52.6으로 개선됐다.


중국 5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하며 6개월 만에 반등했고, 6월 제조업 PMI는 50.9로 시장 전망치인 50.4를 상회했다. 유럽은 펜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에 6000억 유로를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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