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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업 5곳 중 4곳 "휴가비 없다"

  • 송고 2020.07.11 15:57 | 수정 2020.07.11 15:59
  • EBN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2018년 이후 3년 연속 조사, 여름휴가비 지급계획 및 지급률 지속적 감소세

기업에서 지급하는 여름휴가비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2020 여름휴가’와 관련한 공동 조사에따르면 올여름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전체의 20.6%로 확인됐다.


ⓒ

기업 5곳 중 1곳꼴에 그친 것으로, 나머지 4곳에서는 휴가비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인크루트의 지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하계휴가비 지급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8년(499명 참여)과 2019년(660명 참여) 지급율이 각각 26.2%, 25.4%로 조사됐기 때문.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급율이 4.8%P로 더욱 크게 감소했다.


하계휴가비 역시 줄었다. 올해 기업들이 하계휴가비로 지급할 금액은 평균 35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하계휴가비는 49만 5천원, 2019년에는 39만 6천원으로 조사됐었다. 올여름에는 전년대비 약 10%P 줄었고, 3년만에 최대 1/4 가량의 휴가비가 증발된 셈. 코로나 이후 달라진 기업 경기가 체감되는 대목이다.


올여름 직장인 휴가지로 국내 호캉스와 집캉스가 인기를 얻는 반면,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비율은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여파를 반영한 듯 실내 휴가계획이 큰 인기를 얻은 것. 끝으로, 직장인 예상 휴가시기는 △8월 2주차(8/3-9) 16.7% △7월 5주차(7/27-8/2) 15.1% 순으로 가장 많아 일명 7말보다는 8초 기간에 휴가가 좀 더 집중될 것으로 짐작된다.


이버 설문조사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회원 866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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