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2일 1기 디에스엠이(DSME) 청년이사회가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9년 7월 밀레니얼 세대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원~대리급 12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
청년이사회는 △인재경영 등 전사 태스크포스팀(TFT) 참여 △회사정책 및 제도 검토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 정례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년이사회 활동 결과 평가보상체계와 업무시스템 개선 등 성과를 이뤄냈다. 또 반차제도 시행·근무복 개선과 같은 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변화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는 타사 벤치마킹 및 4차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관련 학회 등 참석을 통해 다양한 관련 지식을 전사에 공유하는 역할도 했다.
회사는 현재 청년이사회 2기를 선발 중에 있다. 지속적인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미래 주역인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이를 인재경영 실현과 영속기업으로의 발전 토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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