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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계열사 헌혈 캠페인 앞장

  • 송고 2020.07.27 16:20 | 수정 2020.07.27 16:2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SKC 구성원이 27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 교육장에서 헌혈하고 있다.ⓒSKC

SKC 구성원이 27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 교육장에서 헌혈하고 있다.ⓒSKC

SK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탠다.


SKC는 이와 관련해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SKC하이테크앤마케팅, MCNS 구성원과 SK그룹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를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SK그룹은 위급 환자에게 혈액이 가장 강력한 안전망으로 판단, 5월부터 관계사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다.


현재 위급 환자를 위한 혈액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7월 혈액보유량은 4.4일분으로 적정보유량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헌혈 인구의 70%를 차지하던 학생층의 헌혈이 급감했다.


SKC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소통하며 사회적 안전망 등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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