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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올해 시공능력평가 21위…1년 만에 15계단↑

  • 송고 2020.07.29 14:33 | 수정 2020.07.29 14:3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도급순위 50위권 건설사 중 상승폭 최고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동부건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동부건설

동부건설은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에서 지난해 36위에서 15계단 상승한 21위(1조7116억원)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도급순위 50위권 건설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것이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이라는 주택 브랜드를 통해 2001년에는 도급순위 9위에 올랐지만, 2010년대 들어 그룹 유동성 위기와 건설경기 악화로 2014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도급순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동부건설은 2016년 10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에 인수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주택사업과 공공사업·사업다각화 등에 집중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과천 및 반포 센트레빌·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시공권 등을 확보하고 △부산감만1구역 △당진수청1지구 △남악신도시 센트레빌 등 한국토지신탁의 개발신탁사업에 참여한 것도 실적 상승에 유효했다는 평가다.


공공부문의 실적도 눈에 띈다. 한국도로공사 사업인 △김포-파주 2공구 △문산-도라산 2공구 등도 수주해 공공공사 최근 2년 연속 수주실적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생활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는 동부엔텍을 물적분할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동부건설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동부건설이 투자적격등급을 받은 것은 2014년 6월 투기등급인 BB+로 떨어진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내실 경영의 해로 삼아 지난 3년간 성장 속도를 꾸준히 이어가면서도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조직체계 정비 및 직원들의 양성교육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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