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결정 전 달러화 약세 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미진한 움직임 속에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며 달러로 거래되는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9(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48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달러, 40달러 오른 1692달러, 2303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1875달러로 14달러 올랐다.
니켈은 1만3895달러로 225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55달러 내린 1만796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상승 혹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책 집행자들과 은행들은 귀금속 투자에 대한 제재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팔라듐 가격 급락에 기여했다.
지난 27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5% 확대됐다. 이는 중국의 산업 활동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중국은 현재 지속적으로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감행하며 경기 부양을 시도하고 있다. 또 코로나 백신 개발 가능성 등의 요인들은 비철금속 수요확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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