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80세)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씨, 딸 임주현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유족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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