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2km 레이아웃화…6월 공개한 3D 모델링 지도서 추출
3D모델링서 도로 추출 후 AI로 노면기호 자동 분류
네이버랩스는 6일 서울시 전역의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를 정밀 데이터화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를 공개했다.
노면 기호를 포함해 차선 단위 수준의 세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내비게이션부터 자율주행기술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 레이아웃 지도는 서울시 전역 2092km 길이의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랩스의 하이브리드HD매핑 솔루션을 통해 제작한 서울시 3D 모델링 지도에서 4차선 이상의 주요 도로만 추출해 데이터화했다.
차선 단위의 상세한 구조와 노면 기호 정보를 담고 있어 정교한 교통량을 파악하거나 내비게이션 등에 접목해 길안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네이버랩스가 실시간으로 수집·업데이트하는 도로 상황을 결합하면 자율주행기술에 필요한 고정밀지도(HD맵)가 탄생한다. 네이버랩스는 이렇게 구축한 상암·여의도·판교·마곡 지역의 HD맵 데이터셋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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