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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뉴스 댓글도 중단

  • 입력 2020.08.07 11:27 | 수정 2020.08.07 11:27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선수들 고통 간과할 수준 넘어"

"악성 댓글 노출을 자동 제어 기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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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연예뉴스 댓글 폐지에 이어 스포츠뉴스 댓글도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는 7일 공식 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최근 악성 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라 '네이버 스포츠뉴스'에서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 중 스포츠뉴스의 댓글을 우선 중단하고 그 외 동영상 등 영역 별 별도의 조치를 준비하겠다"며 "스포츠 경기 생중계의 '라이브톡'은 유지할 예정으로 욕설 등 악의적인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AI클린봇2.0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TV'에도 AI클린봇2.0을 도입하고 채널 운영자에게는 댓글 영역 ON·OFF 설정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현재 스포츠 서비스에서 자주 발견되는 댓글의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악성 댓글은 노출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며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이를 고도화하고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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